대한변협신문 칼럼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필진 6인, 이달 8일부터 동행
인공지능 등 최신 이슈부터 사내변호사 이모저모까지 폭넓은 주제 섭렵

공공기관, IT, 기술 플랫폼, 금융, 철강 기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법률전문가들이 오는 8일부터 대한변협신문 ‘사내변호사 길라잡이’ 집필에 나선다.

이달 새롭게 구성된 필진(가나다순)은 김용성(변시 7회), 김현경(변시 1회), 박우철(변시 4회), 위보영(변시 4회), 이상현(사시 51회), 이희범(변시 4회) 변호사 총 6명이다.

김용성 변호사는 송무변호사에서 시작해 지난해 말 LG유플러스에서 사내변호사로 도전을 시작했다.

김용성 변호사는 “새내기 사내변호사로서의 마음가짐과 현업에서 느끼는 경험들에 대해 독자분들과 진솔한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집필 포부를 전했다.

농협중앙회 인사기획팀에 재직하고 있는 김현경 변호사도 이달부터 펜대를 잡는다.

김현경 변호사는 “지난 6년간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여러 고민을 독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싶다”면서 “칼럼 집필을 통해 다시금 사내변호사 역할과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내주 첫 기고를 맡는 박우철 변호사는 네이버 정책연구실에서 정책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우철 변호사는 “기술 플랫폼 기업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하면서 알게 되는 다양한 정보들, 특히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나 플랫폼 산업에서 경험하는 내용들을 칼럼을 통해 공유해드리면 좋을 것 같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렇게 독자분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위보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효성, 미래에셋생명 법무팀을 거쳐 현재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보영 변호사는 “어느덧 6년차 변호사가 되어 칼럼을 집필하게 된 것을 과분한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금융감독원은 로펌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변호사가 재직하는 회사인만큼, 법조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변호사분들께 하나의 예시가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동국제강에 재직 중인 이상현 변호사도 필진으로 동행한다.

이상현 변호사는 “9년여간 한 회사의 사내변호사로 근무하며 느낀 점을 정리해 독자분들께 공유하고 싶다”며 “사내변호사로 이직을 희망하거나 사내변호사와 협업하는 분 등 사내변호사와 그 업무에 관심 있는 모든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성전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희범 변호사는 대한변협신문 독자에서 필진으로 함께 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희범 변호사는 “그간 대한변협신문을 통해 여러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왔는데, 우연찮은 기회로 직접 기고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IT 기업에서 사내변호사로서 느낀 점들을 지면을 통해 담백하게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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