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신 변호사(사시 39회)가 지난달 16일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에 임명됐다.

이명신 신임 비서관은 2000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했다가 2005년 검사로 전직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팀장,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 부산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 부장검사 등을 두루 역임한 감찰 전문가다. 이명신 비서관은 공직생활을 마친 후 2018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반부패비서관은 공직자 감찰을 담당하는 요직으로서, 2017년 청와대 직제 개편에 따라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산하에 신설됐다.

/강선민 기자

저작권자 © 법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