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감사 후보자 등록 완료 … 기호 추첨 마쳐
오는 25일 정기총회서 대의원 투표로 3명 선출

▲ 기호순

변협 감사 선거의 막이 올랐다.

변협은 지난 12일 감사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저녁 7시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후보자 기호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모두 12명이다.

변협은 오는 25일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서 감사 선거를 진행한다. 변협은 대의원 투표를 통해 감사 3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감사 선거 시 투표권은 대리인에게 위임할 수 없다.

기호 1번 조원익 변호사(변시 3회)는 공약으로 ▲회비 집행 독단성 견제 ▲변협 성명 활동 견제 ▲회원 관련 정책 정비 등을 제안했다.

기호 2번 정민규 변호사(연수원 28기)는 공약으로 ▲협회장 공약이행율 점검 및 회원 보고 ▲상시 감사시스템 ▲공공기관 감사직 변호사 진출 법제도화 등을 제안했다.

기호 3번 천정아 변호사(연수원 39기)는 공약사항으로 ▲변협 회무집행 체계 등 감사 ▲수시 감사 실시 및 회원보고를 제시했다.

기호 4번 양철웅 변호사(연수원 27기)는 ▲반기별 종합감사보고서 생성 ▲수시감사 시행 ▲외부회계감사 실효성 확보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기호 5번 조장곤 변호사(연수원 40기)는 ▲유사직역 폐지 및 대한법률구조공단 개혁 정책 제안 ▲인권·법제 분야 회무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냈다.

기호 6번 홍성훈 변호사(변시 2회)는 공약으로 ▲분기별 감사 및 총회 보고 ▲집행부 공약 이행 점검 등을 제시했다.

기호 7번 박상수 변호사(변시 2회)는 ▲변협 감사위원회 운영 ▲회무 적정성 견제 및 회원 참여 확대 등을 공약했다.

기호 8번 류관석 변호사(군법무 10회)는 ▲회계 및 업무적정성 감사 전문성 ▲직역수호 정책 추진 ▲감사-회원 소통창구 마련 등을 약속했다.

기호 9번 정준길 변호사(연수원 25기)는 ▲경영실무 전문성 통한 감사 실시 ▲변협 대국회 활동 지원 등을 공약했다.

기호 10번 이재욱 변호사(연수원 26기)는 공약으로 ▲직역확대 활동 감독 ▲외국변호사, 유사직역사 등 불법업무행위 감독 등을 제시했다.

기호 11번 김현우 변호사(연수원 37기)는 ▲변호사 처우 개선 대정부 활동 ▲예산 낭비 및 판공비 감시 등을 공약했다.

기호 12번 박신호 변호사(연수원 31기)는 공약으로 ▲변호사 불법광고 금지 ▲사시 존치 주장 철폐 등을 제시했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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