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제14기 통일문제연구위원회 자료집 제작˙배포
통일법제포럼 발표 자료와 위원회 연구 자료 수록해

법조인들이 2년간 통일 법제 개선을 위해 노력한 연구 결과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지난달 27일 ‘제14기 통일문제연구위원회 자료집[제7권]’을 발간했다. 2018년 6월 발간한 제6권에 이어 2년 만이다.

이번 자료집은 남북관계 발전과 통일에 대비한 법제 개선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발간됐다. 자료집에는 각 분야 통일 전문가가 진행한 제70회부터 제79회까지 통일법 조찬포럼, 통일법제포럼 자료를 담았다. 또한 통일문제연구위원회 산하 개성공단 법제연구팀과 남북교류협력 법제연구팀에서 발표와 토론을 거쳐 수정 보완된 통일문제연구위원회 발표 자료 5건 등이 수록됐다.

해당 자료집은 변협 홈페이지(koreanbar.or.kr)-자료실-기타 간행물 185번 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변협은 1985년 통일문제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북한 사회와 법제, 통일법안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그간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통일법제포럼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월을 마지막으로 포럼을 개최하지 못했다.

 
 
/임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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