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집필자 이석연 변호사(사시 27회), 논형

공직자, 시민운동가, 법조인으로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고전독서를 바탕으로 공정한 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변호사 이석연, 한국만의 멋과 정서가 담긴 아리랑을 화폭에 담고자 평생을 바친 서양화가 김정, 한국 언론현장의 중심에 있던 언론인이자 한국 언론 역사 연구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온 언론학자 정진석이 함께 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 법조인 이석연(사진)은 그의 삶의 세 가지 키워드 즉, 독서, 여행, 헌법을 주제로 글을 풀어나간다. 젊은 시절부터 시작된 폭넓은 독서가 그의 삶에서 어떻게 전개 됐는지 알 수 있다. 특히 ‘사기’를 깊이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여행의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법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읽을 수 있다. 제2부는 서양화가 김정의 진솔한 목소리를, 제3부는 언론을 중심으로 역사와 국가, 인물 등 여러 주제로 언론학자 정진석이 오랜 기간 써온 글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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