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지역의 법조인들이 지난 2일 변협을 찾았다.

이날 환담엔 세위진 중국 산동성 사법청장, 왕야핑 산동성율사협회 부회장, 완전둥 칭다오 사법국장, 최옥금·김윤국 산동성율사협회 변호사가 방문했다. 한국 측은 이찬희 변협회장, 박종우 서울회 회장, 서상윤 변협 제2국제이사, 전우정·김하연 변호사가 참석했다.

세위진 사법청장은 “중국 산동성 내 칭다오 지역에는 한국인 사업가가 많아 경제는 물론 법적 문제에 있어 양 단체 간 교류가 필요하다”며 양국 법률문화 공조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찬희 변협회장은 “한국에 중국법률에 관심이 많고 중국어에 능통한 변호사가 많다”며 “양 측이 꾸준히 교류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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