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법 아카데미 순항 … 21일 간담회도 열려

변협과 한국국제경제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통상법 아카데미’ 세 번째 강의가 지난달 31일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강의에는 김갑유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국제투자’를,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사진)이 ‘WTO분쟁동향 및 협상동향’을,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비관세 장벽(SPS & TBT)’을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통상법 아카데미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국제경쟁력 제고와 통상분쟁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달 17일 개강했다.

 

이달 21일엔 통상간담회 개최

‘통상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간담회는 통상법 아카데미 수강생이 아니어도 회원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세계변호사협회(IBA)도 함께 한다.

간담회 패널로는 강준하 홍익대 교수,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남정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고문,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에릭 에머슨 변호사(IBA 국제무역과 관세위원회 위원장·스텝토&존슨로펌)가 참여한다. 간담회는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경제법학회(trade lawacademy@gmail.com)로 문의.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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