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KL-로아시아, 공동 리셉션 개최하며 네트워크 구축
차기 로아시아 회장으로 최정환 현 IAKL 회장 예정

세계한인법률가회(IAKL)와 로아시아(LAWASIA)가 지난 13일 삼성동 법무법인 율촌에서 ‘2019 공동 리셉션(Spring Reception)’을 개최했다.

최정환 세계한인법률가회 회장은 오는 11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로아시아 연차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두 단체가 설립 이후 최초로 공동 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변협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법률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다졌다.

김현 변협 협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두 단체의 헌신적인 노력과 활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조사회가 큰 발전을 이뤘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지난 12일, 양 기관장 변협 내방

공동 리셉션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크리스토퍼 렁 로아시아 회장과 최정환 차기 회장이 변협을 내방했다.

양 기관장은 김현 협회장을 만나 최근 로아시아 인권 콘퍼런스에 참여한 한국 변호사들의 활약을 공유했다. 또 세계한인법률가회가 캄보디아·베트남 등지에서 개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에 관해 현안 등을 논의했다.

 

/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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